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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KT 위즈 이강철 감독 초청 리더십 특강·소통미팅

기사입력 : 2024년12월24일 13:27

최종수정 : 2024년12월24일 13:27

전 임직원 참여한 12월 소통미팅에서 하반기 포상 실시
이강철 감독 초청…리더십, 도전 정신 등 대한 특강 진행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케이뱅크의 전 임직원이 참석해 올해 마지막 소통미팅을 열고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리더십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뱅크는 '2024 12월 소통미팅'에서 하반기 히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직원 포상 및 KT 위즈 이강철 감독 강연 등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케이뱅크 최우형 행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반기 '올해의 케이뱅크 Team'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한 올해의 케이뱅크 Team은 소속 팀의 소속 관계없이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를 위해 함께 성과를 이룬 직원들이 보상 받는다는 특징이 있다. 인원 수 제한이 없고 자체적으로 구성해 자율성을 높이고 전체 임원 대상으로 달성 과정과 실적 결과를 직접 발표한다는 점에서 공정성을 높였다.

시상 대상으로 총 10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입출금리워드팀(최우수상) ▲궁금한 적금팀(금상) ▲개인사업자 부동산 담보대출팀(금상)이 올해 하반기 내 대표 상품과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입출금리워드팀은 누구나 매일하는 입, 출금 등 거래 자체에 초점을 맞춰 기존 입출금통장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꿨다. 출시 3개월 만에 서비스 가입자는 약 120만명을 넘었으며 입, 출금 등의 금융 거래 활성화는 물론 플러스박스, 체크카드 등 케이뱅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이용 증대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금상의 궁금한 적금팀은 한달 만기 적금 신상품 '궁금한 적금'을 출시해 출시 한 달 만에 10만좌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매일 열리는 랜덤 금리와 스토리가 상품 이름처럼 고객 궁금증을 더해 고객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MZ세대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DINOTAENG)과의 협업을 통해 귀엽고 재미있는 겨울 시즌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부동산 담보대출팀 지난 8월 인터넷은행 최초로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100% 비대면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 성과로 금상을 받았다. 한달 뒤인 9월에는 상품 영역 확대를 위해 후순위 대출도 가능하게 했다. 개인사업자 시장을 확장하는 케이뱅크의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생성형AI를 활용한 AI 퀴즈 챌린지를 출시한 ▲AI 퀴즈 챌린지팀,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ONE체크카드 담당한 ▲ONE팀, 리워드 쇼핑 서비스를 출시한 ▲리워드쇼핑팀 등 총 10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KT 위즈 이강철 감독을 초청해 리더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는 특강 자리를 가졌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KT 위즈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해 일주일만에 완판 하는 등 인연이 있다. 이 감독은 KT 위즈 창단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초 5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 승리 및 와일드카드 최초 업셋 승리라는 국내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케이뱅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이 감독은 2019년 KT 위즈 팀에 합류해 선수들의 신뢰를 얻으려고 노력했던 에피소드 등을 풀어냈다. 딱딱한 자리를 만들기보다는 평소 선수 개개인에 관심을 가지고 '사우나 토크', 지나가는 한마디 등으로 편하게 코칭하는 격의 없는 이 감독만의 리더십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감독은 "신생 팀의 리더로 시작해 인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선수들과 늘 소통하려고 노력한 결과 KT 위즈의 역사를 쓰고 있다"며 "케이뱅크도 임직원 사이에 인내와 신뢰가 있다면 똘똘 뭉치는 '팀 케이뱅크'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연에서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소통미팅 자리에 야구의 역사를 새로 쓴 이강철 감독의 리더십 강의를 들어 좋았고 케이뱅크가 올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성과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인터넷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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