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산단 내 유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8분만에 진화됐지만 공장 직원 50대 남성 A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공장 직원이 추위로 압축 장비인 '컴프레서'가 작동하지 않자 전기히터로 녹이려다 기름증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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