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戒严、弹劾等政局动荡致12月韩消费者信心指数创2008年最大跌幅

기사입력 : 2024년12월24일 08:07

최종수정 : 2024년12월24일 08:07

纽斯频通讯社首尔12月24日电 最新数据显示,受"12·3紧急戒严事件"及总统弹劾危机影响,12月韩国消费者信心指数(CCSI)录得2008年金融危机以来最大单月跌幅。

资料图:首尔市民在超市购物。【图片=纽斯频通讯社】

据韩国银行(央行)24日发布的《12月消费者动向调查》报告,12月消费者信心指数从11月的100.7骤降至88.3,降幅达12.4个点。

从绝对数值来看,这一水平创下自2022年11月(86.6)以来的新低,而单月跌幅则为2008年10月雷曼兄弟破产引发全球金融危机以来之最。

本次调查于12月10日至17日期间进行,恰逢总统尹锡悦弹劾案经历7日首次未通过和14日二次通过的关键时期,政局不确定性达到顶峰。这一政治动荡直接影响了消费者信心。

具体指标方面,12月消费支出预期指数(CSI)降至102点,较上月下跌7点,与2021年疫情期间水平相当。住房价格预期指数因公寓交易量萎缩和涨势放缓,下降6点至103,创下今年5月以来新低。

通胀预期方面,尽管当前消费者物价涨幅维持在1%区间,但受汇率大幅波动和公共费用上调预期影响,未来一年通胀预期率较上月上升0.1个百分点至2.9%。三年期通胀预期升至2.7%,五年期维持在2.6%。

韩国央行分析指出,12月消费者信心指数的大幅下挫是美国大选等外部因素与国内政局动荡叠加效应的结果。消费者信心的恢复将很大程度上取决于政治不确定性能否得到及时化解。(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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