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시설 지원 위한 사회공헌활동
[고양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가 경기도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17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경영 실천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80여 명의 킨텍스 임직원이 참석해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과 핸드크림 같은 위생용품, 각종 과자 등을 직접 포장해 17개 아동양육시설에 600여 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킨텍스가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양팔로 하트모양을 전하고 있다. [사진=킨텍스] 2024.12.19 atbodo@newspim.com |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는 새활용 제품으로 구성됐다. 킨텍스는 사무실과 전시장에 폐 페트병 뚜껑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한 뚜껑을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협력해 호신용 안전휘슬과 놀이기구세트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영지원팀 정지예 대리는 "처음엔 사무실에 마련된 수거 상자를 통해 모아진 페트병 뚜껑이 어떤 제품으로 변할지 궁금했는데, 아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바뀐 것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킨텍스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킨텍스는 ESG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일산열무 김치나눔행사, 중증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전시장 내 카페테리아 지원, 혹한기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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