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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겨울, 낭만, 미술관' 운영

기사입력 : 2024년12월18일 16:30

최종수정 : 2024년12월18일 16:30

체험 프로그램·공연·전시...스마트경기도미술관 앱 내려받기 이벤트도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깊어 가는 겨울을 만끽하며 미술관을 즐길 수 있는 '겨울, 낭만,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겨울, 낭만, 미술관 이미지.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안팍의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전시를 즐기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공연, 강연을 통해 낭만적인 겨울의 미술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안산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광과 함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겨울은 호수 위로 펼쳐지는 설경을 만나거나, 빛나는 윤슬 위 유유자적한 오리떼와의 만남을 가질 수도 있다.

현재 경기도미술관에서 진행중인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를 관람하고 여유롭게 미술관 창밖을 바라보며 낭만 가득한 겨울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겨울 동안 경기도미술관 로비에서는 관람객 모습을 담은 캐리커쳐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해보는 체험과 2025년을 맞으며 새해 소망을 비는 소망나무가 준비돼 있다.

체험은 2025년 1월까지 운영되며 미술관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경기도미술관 앱 내려받기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2024년의 마지막 주말인 28일에는 문화가 있는 주간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미술자료실에서는 '소원을 담은 비누 모빌 만들기'가 오전 11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2회 운영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후 2시부터는 로비에서 '음악이 있는 미술관-Season of Harmony'이 진행된다.

어린아이부터 장년층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잔잔하고 따뜻한 느낌의 곡들을 보컬과 기타 연주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오후 3시부터는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특강 '현대미술, 생각하지 못했던 감각들'이 진행된다.

미술관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문화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승보 관장이 직접 강연하는 연말 특별 프로그램이다.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술자료실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우드 이니셜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gmoma.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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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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