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18일 무장면에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은 총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2163.7㎡의 규모로 2026년 10월 완공예정이다.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 조감도[사진=고창군]2024.12.18 gojongwin@newspim.com |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만화창작실, 공예작업실,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실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기회를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지역의 소멸을 막고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 공간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단계로 앞으로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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