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1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서부 지역에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영광에는 1.5cm의 눈이 내려 08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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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15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 밤사이 내린 눈이 수북하게 쌓여 있다. 2024.12.14 ej7648@newspim.com |
이날 오전까지 전남동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눈·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서부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부터 전남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18일 이른 새벽 광주와 전남서부로 확대되겠다.
이날 광주·전남서부 예상 적설량은 1~5cm,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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