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산업은행,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 클로징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15:03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15:03

작년 5월 출범 후 총 14개사 1347억원 투자유치 성공
국내 대표 지역특화 벤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동남권지역 스타트업과 지방자치단체, 벤처생태계 유관기관과 수도권 투자기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V:Launch 2024 Closing'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DB V:Launch'는 산업은행이 동남권 소재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동남권지역 스타트업과 지방자치단체, 벤처생태계 유관기관과 수도권 투자기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V:Launch 2024 Closing'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한국산업은행]

이번 클로징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KDB V:Launch'가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걸어온 여정과 성과, 그리고 남부권투자금융본부의 내년 업무추진 방향을 지역 벤처생태계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DB V:Launch'는 지난해 총 5회, 올해 총 10회의 세션을 개최했으며 총 44개 혁신 기업이 IR을 실시해 14개 사가 총 1347억원(산업은행 투자 185억원 포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부산에 신설된 남부권투자금융본부는 서남권을 포함한 남부권 종합금융지원체계 완성을 위해 산업구조 전환, 혁신·창업생태계 조성, 산업·사회기반 확충 전략을 기반으로 현재 영업자산 1000억원에서 3년 후 영업자산 1조를 목표한다는 업무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지역 우수 스타트업 IR 세션에는 슈퍼섬유를 활용한 초경량 복합재를 제작하는 '한국정밀소재산업'과 비대면 식음료 주문플랫폼 '패스오더'를 운영하는 '페이타랩'이 수도권 및 지역 VC 등 50여 개 이상의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을 진행하였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KDB NextONE' 부산 1기 기업으로 보육기간 중 10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페이타랩'은 'KDB V:Launch' 1회 차 참여 기업으로 IR 실시 후 4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KDB V:Launch'외에도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동남권 초기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인 'KDB NextONE 부산' 1기 운영을 시작으로 17개 지역기업이 5개월간 전담 멘토링, IR컨설팅, 데모데이 실시 등 맞춤형 지원을 받아 5개 사가 139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다수의 사업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또 부산지역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주목적으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모펀드 규모 1011억원)를 조성해 약 2500억원 이상의 자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경남지역 기업들 앞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모펀드 규모 647억원)를 조성해 1400억원 이상 자펀드 결성을 계획하고 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은 남부권투자금융본부 신설 등을 통해 창업에서 보육, 투자로 이어지는 완결형 지역 혁신생태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지역 벤처기업이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사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