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만에 새단장⋯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 기대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복지회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체계로 들어 갔다.
남양주시 수동면 복지회관 전경[사진=남양주시]2024.12.14 hanjh6026@newspim.com |
남양주시는 수동면 내방리 일대 기존 건물을 허물고 새로이 짖는 복지회관 건립 공사가 완전 마무리 됐다고 14일 밝혔다.
복지회관은 도비 8억5000만원 등 모두 26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493.17㎡ 규모다.
지상 1층은 시립 어린이집이, 2~3층은 노인회관과 마을회관 등이 들어섰다. 특히 2층에는 노인 및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사우나 시설 등이 마련됐다.
기존 복지회관은 지상 3층 연면적 300여㎡ 규모로 지난 1991년 건립돼 시설이 낡고 협소해 이용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주민들이 활발히 소통하면서 행복한 쉼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삶의 활력을 주고, 행복지수를 최고로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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