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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도영, 골든글러브도 최다득표…최형우, 최고령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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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3위 로하스와 4위 에레디아는 6표 차로 희비
'격전지' 유격수 부문은 박찬호, 포수는 강민호 수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야구 정규시즌 MVP 김도영(KIA)이 골든글러브 만장일치 수상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입단 3년 만에 처음으로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김도영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김도영은 총 288표 중 280표를 얻어 97.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4표에 그친 송성문(키움)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KIA 김도영. [사진=KBO]

호타준족의 강타자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김도영은 겨울 시즌에도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달 정규시즌 시상식에선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동료들이 주는 리얼글러브 어워드, 은퇴한 선배들이 준비한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김도영은 올해 타율 3위(0.347), 홈런 2위(38개), 타점 공동 7위(109개), 득점 1위(143점), 장타율 1위(0.647), 최다 안타 3위(189개), 출루율 3위(0.420), 도루 6위(40개) 등 타격 8개 부문에서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4월에는 사상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했고, 시즌이 끝났을 때는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이정표를 세웠다. 홈런 2개가 모자라 40-40에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KIA 선수가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것은 2009년 김상현 이후 15년 만이다.

김도영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일상으로 돌아가서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 올해 받은 트로피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IA 최형우. [사진=KBO]

지명타자로 황금장갑을 낀 최형우(KIA)는 40세 11개월 27일로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이대호(지명타자·전 롯데)의 40세 5개월 18일이었다.

4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다시 끼며 통산 7번째 황금장갑을 수집한 최형우는 "지금 나라가 어렵다. 팬들께서 야구를 보실 때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야수 부문에선 구자욱(삼성), 빅터 레이예스(롯데), 멜 로하스 주니어(kt)가 수상했다. 구자욱은 90.3%의 지지를 받으며 3번째 황금장갑을 수상했다. 외야수 부문 4위 기예르모 에레디아(51%·SSG)는 로하스와 6표 차로 아쉽게 떨어졌다.

2024 골든글러브 수상자와 허구연 KBO 총재(앞줄 가운데). [사진=KBO]

격전지였던 유격수 부문에서는 박찬호(KIA)가 154표(53.5%)를 받아, 118표(41%)의 박성한(SSG)을 제쳤다. 포수 강민호(삼성)는 191표(66.3%)를 얻어 89표(30.9%)의 박동원(LG)을 따돌리고 7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집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혜성(키움)은 역대 14번째로 4시즌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21년 유격수로 처음 수상한 뒤 올해까지는 3년 연속 2루수 황금장갑을 안았다. 2루수 3년 연속 수상은 1986∼1988년 김성래 이후 36년 만이다.

LG 오스틴. [사진=KBO]

시상식에 참석하고자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오스틴 딘(LG)은 2년 연속 1루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를 올린 카일 하트(NC)는 투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이로써 올해는 하트, 오스틴, 레이예스, 로하스 등 4명의 외국 선수가 황금장갑을 받았다.

원태인(삼성)은 페어플레이상, 김태군(KIA)은 골든포토상을 수상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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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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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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