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일 오전 6시11분쯤 경기 화성시 마도면 송정리의 한 전동킥보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6시11분쯤 경기 화성시 마도면 송정리의 한 전동킥보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관계자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연소확대 우려로 선제적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96명과 소방장비 37대를 동원해 1시간 112여분 만인 오전 7시23분쯤 초진에 성공하고 잔불정리 중이다.
이 불로 2층짜리 2개동 연면적 489㎡ 규모가 전소됐다. 2층짜리 1개동 연면적 623㎡ 규모가 반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공장 관계인 3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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