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장기 일반 민간임대가 청약에서 103.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분양 1, 2, 3차 단지 일반분양은 물론 2차 장기 일반 민간임대에 이어 이번 3차 장기 일반 민간임대까지 좋은 결과를 거두면서 아산 탕정을 대표할 더샵 프리미엄의 가치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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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장기 일반 민간임대 청약에서 총 188가구 모집에 1만 9,521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59.6대 1로, 12가구 모집에 9,115건이 몰린 전용 84㎡A 타입에서 나왔으며, 84㎡B 타입이 88.7대 1, 70㎡A 타입이 83.7대 1 등 모든 타입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4㎡A 타입에 청약을 접수한 A씨는 "향후 분양 전환 우선권도 받을 수 있고, 동일한 입지와 상품을 합리적 가격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앞서 분양했던 1~3차 공급 단지가 치열한 경쟁을 보이면서 걱정은 했지만 역시나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당첨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이 마지막 공급인 만큼 꼭 당첨되었으면 좋겠고 예비나 선착순 계약도 기다려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장기 일반 민간임대의 청약 결과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3차 일반 분양, 2차 민간임대에 이어 5연타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5번의 공급에서 총 11만 9,357건의 청약 접수(특별공급 제외)가 이뤄졌다. 이처럼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포스코이앤씨가 5번의 성공을 거두면서 업계에서는 3,517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이 입주를 마치면 향후 아산 및 천안을 잇는 충남 주거벨트 라인을 대표할 중심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2블록 3차 단지도 앞서 이미 1~2차 단지의 성공으로 검증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입지가치, 브랜드, 상품성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만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수요자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장기 일반 민간임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더샵 브랜드 타운(3,517가구)을 포함한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를 조성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 기반 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모든 단지가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들 단지는 모두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들어설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가 인접해 있으며,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접근이 수월하다.
이 밖에도 모다 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인근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깝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장기 일반 민간임대의 공급 일정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