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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트럼프 훈풍, 핀테크가 더 세다…블록, 월가 내년 선호주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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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L 독자적인 신용평가 모델 구축 가능
구심점 강화, 캐시앱카드 수요 꾸준 증가
3분기 EBITDA 마진 36%, 1년 전 25%
100달러대 수월 초과 예상, "70%도 가능"

이 기사는 12월 4일 오후 4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훈풍, 핀테크가 더 세다…블록, 월가 내년 선호주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블록의 BNPL이 신용카드 제공자로 분류되면서 추가로 지게 됐던 규제 부담이 완화되면 종전에 접근하지 못한 소비자층까지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소비자의 데이터 접근과 활용이 더 수월해지면서 독자적인 신용평가 모델 구축이 가능해져서다. 지금까지는 구매 패턴이나 상환 기록을 중심으로 한정해 신용도를 평가해 오고 있다. 또 신용카드 규제 준수를 위한 각종 보고와 관리 체계 유지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관련 부담이 줄면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스퀘어 사업부에도 트럼프의 당선은 훈풍이 된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예상되는 적극적인 미국 기업 우선책은 스퀘어의 이용 대상인 미국 내 중소기업에 호재가 된다. 고율 관세로 인해 외국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국내 제품을 선호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다. 이밖에 트럼프는 미국 중소기업 지원을 강조해 온 만큼 이는 스퀘어의 고객 기반 확대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4. 강해지는 구심점

차기 행정부에서의 규제 완화 수혜를 떠나 실적 자체만 놓고 봐도 블록의 경영 상황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 중이어서 상당한 투자 유인력이 되고 있다는 것이 월가의 견해다. 우선 블록의 수익성 개선 동력이자 크로스셀링을 통한 이용자 충성도 향상의 구심점이 되는 캐시앱카드(직불카드) 월간 활성 사용자 수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3분기 관련 수치는 43%로 2022년과 2023년은 각각 35%와 40%였다.

캐시앱카드가 블록의 여러 금융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도구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캐시앱카드를 통해 캐시앱에서의 자금을 실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이 카드로 쇼핑하다가 금액이 부족한 경우 BNPL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다. 또 캐시앱카드 이용 실적을 바탕으로 대출 등 다른 금융 상품을 제안받을 수 있다. 비교적 고마진 상품군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통로가 되는 셈이다.

블록의 EBITDA(영업이익에다가 감가상각비를 더한 값) 마진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3분기 블록의 EBITDA 마진은 36%로 2분기와 1분기의 34%, 작년 4분기의 28%, 작년 3분기의 25%에서 꾸준히 상승한 결과다. 총결제처리액(GPV) 증감률은 올해 3분기 7.5%로 작년 3분기 11%에서 둔화헀지만 이는 매출액에서 비중이 가장 큰 비트코인 거래가 종전까지 잠잠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록은 결산을 매출보다 수익성 항목에 주력해 보고한다. 이유는 블록의 총매출액에는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포함돼 있어 매출 변동성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예로 올해 3분기 전체 매출액 56억1750만달러에서 수수료 등 비트코인 거래 기반 매출액의 비중은 43%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거래 기반 매출액은 큰 규모 대비 마진이 낮은 특성이 있다.

5. "70% 상승도 가능"

총매출액에 변동성이 있다지만 어쨌든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블록에서 앞으로 연간 11~12%의 매출 성장률을 기대한다. 코이핀이 집걔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블록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244억달러로 전년비 11% 증가가 예상되고 2025년과 2026년은 각각 12%와 11%의 증가율이 점처졌다. 주당순이익은 올해 3.54달러로 97% 증가가 전망됐고 내년과 내후년은 각각 30%와 22%의 증가율이 예상됐다.

최근 블록에 대해 강세론을 내놓는 애널리스트들은 회사 주가가 100달러는 수월하게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울프리서치는 12개월 안에 현재가 93.2달러보다 72%나 높은 160달러로 상승할 수 있다고 봤고 번스타인은 12개월 내 120달러를 점쳤다. 현재보다 29%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9% 높은 102달러를 예상했다.

블록은 내년 중 대형주 주가지수 S&P500의 구성 종목으로 편입이 기대된다. 이미 최종손익 항목에서 가장 최근 분기와 최근 분기까지 5개 분기의 누계분이 일반회계기준상 흑자가 돼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한 상태다. 번스타인은 블록에 대해 "2025년 최선호 종목"이라며 "급여계좌유치율과 대출 및 상거래(캐시앱과 캐시앱카드의 BNPL 등)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이익이 두 자릿수율로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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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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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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