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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尹 계엄 해제에도…국회 앞 인파 '탄핵'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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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올라가 "내가 뽑은 대통령, 내 손으로 끌어내릴 것"
광화문 집회 의지 다지기도
새벽 5시경 100여명 안팎으로 줄어든 인파
경찰도 철수해 기동대 차량 25대가량 남아

[서울=뉴스핌] 노연경·방보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5시간 30분 만에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을 해제했지만 국회 앞 집회는 계속되고 있다.

4일 새벽 4시 30분 국회 정문 앞 윤 대통령의 계엄령 해제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국회 앞에 모인 집회 참가자들은 해산하지 않고 윤석열 탄핵하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깔고 앉아서 자리를 지키는 등 국회 정문 앞과 국회대로 앞 점거를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벽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바로 국무회의 통해 국회 요구 수용해 계엄 해제할 것. 다만 즉시 국무회의 소집했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 오는 대로 바로 계엄 해제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leehs@newspim.com

단상에 올라간 이들은 대통령 탄핵을 외치며 집회 참가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마이크를 잡은 한 남성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가 뽑았다. 그러니 이제 내 손으로 끌어내려도 되느냐"고 말하자 인파 속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광화문에 모여서 집회를 이어가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오전 8시 출근시간부터 당장 광화문에서 집회를 이어가자는 독려가 나왔다. 광화문 앞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현 정권을 비판하는 시위 일정이 잡혀 있다. 

굳게 닫힌 국회 철문을 붙잡고 문을 열라고 소리치는 이들도 계엄령 해제 소식 이후에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집회에 모인 사람 수는 줄어든 상태다. 국회 출입문 여러 곳에 수백명씩 흩어져 있던 인파는 국회 정문 앞으로 운집했고, 현재 약 100명 안팎 정도 인원이 결집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국회 담벼락 위에 올라가 점거를 하고 있던 인파도 계엄령 해제 의사가 전해지자 담벼락에서 내려왔다.

경찰은 국회에서 비상계엄령 해제가 의결되자 오전 3시 20분경부터 국회 정문 앞 도로에서 의사당대로로 버스를 빼는 등 철수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기동대 차량도 25대가량이 의사당대로를 둘러싸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출입이 제한적으로 차단되고 있다. 2024.12.03 leehs@newspim.com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어젯밤 오후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는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의결 정족수가 갖춰지는대로) 즉각 국무회의를 소집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윤 대통령에게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하는 한편,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규탄하고 나섰다. 

yk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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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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