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연말 쇼핑 대목' 기대 속 상승...마이크로스트래티지↑ VS 어플라이드 테라퓨틱스↓

기사입력 : 2024년11월29일 23:07

최종수정 : 2024년11월29일 23:07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9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투자자들은 소매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전날 추수감사절 휴일로 휴장한 뉴욕 증시는 이날 연말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개장은 하지만 오후 1시(한국 시간 30일 오전 3시)에 조기 마감한다.

미국 동부 시각 오전 8시 55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보다 8.75포인트(0.15%) 오른 6023.7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23.75포인트(0.11%) 상승한 2836.75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84.00포인트(0.19%) 전진한 34912.00을 가리키고 있다.

뉴욕의 월가 표지판 [사진=배런스]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 소매업계 단체인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약 8560만 명의 쇼핑객이 매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7600만 명에서 증가한 수준이다.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미국 최대 소매업체 중 하나인 ▲타깃(종목명:TGT)은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 0.25%, 티제이맥스의 모기업 ▲TJX 컴퍼니즈(TJX)는 0.19% ▲월마트(WMT)는 0.2%, ▲나이키(NKE)는 0.33% 각각 상승하고 있다.

추수감사절 전날인 27일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예상에 부합했으나 물가 안정세가 정체될 가능성을 신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세로 한 달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S&P500 지수는 지난 2월 이후 월간 최대 폭 올랐으며,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가파르게 오른 한 달로 기록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공화당의 의회 장악에 기업 친화적 트럼프 당선인의 세금 인하, 규제 완화 정책 등이 추진 동력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식 시장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동시에 시장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에도 우려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 중 하나인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주가가 4.5% ▲마라 홀딩스(MARA)의 주가가 1.75% 각각 오르는 등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강세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7000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관련 주가 들썩이고 있다.

반면 바이오 기업인 ▲어플라이드 테라퓨틱스(APLT)는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이 희귀 유전 대사 질환 치료제의 승인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74% 폭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