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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설특보 확대...강원 평창 적설량 24㎝ 넘어

기사입력 : 2024년11월27일 15:42

최종수정 : 2024년11월27일 15:43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수도권과 강원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며 대설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강원 대부분 지역과 충남·충북·경북 일대에 대설과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0시 30분부터 서울 동남권과 경기 김포 등 경기 북부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12시 30분 경기 수원·용인을 시작으로 안산·군포·의왕, 과천·시흥·안양 등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많은 눈이 쌓여 있다. 이날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경북북동산지에 대설특보를 발효 했다. 2024.11.27 leehs@newspim.com

이날 오후 1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경기 양평 용문산 19.4㎝ ▲서울 강북 19㎝ ▲경기 수원 17.3㎝ ▲인천 10.2㎝ ▲강원 평창 대화 24.1㎝ ▲충청 진천 위성센터 19㎝ ▲경북 봉화 석포 4.6㎝ 등이다.

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남북 동내륙 5~15㎝ ▲서울·인천·경기 북서부·서해 5도 3~8㎝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5~15㎝ ▲강원 북부·내륙 산지 3~8㎝ ▲충북 5~10㎝ ▲대전·세종·충남 2~7㎝ ▲전북 동부 3~10㎝ ▲전남 동부 2~7㎝ ▲경북 북·동 산지 5~10㎝ ▲제주도 산지 5~15㎝이다.

기상청은 28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8일 오전까지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일부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경상권에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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