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CU, 김천김밥축제 1등 상품 '오삼이 반반 김밥' 출시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09:31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09:31

이달 26일부터 전국 편의점서 판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U가 지난달 김천김밥축제에서 열린 김밥 경연 대회의 우승 상품인 오삼이 반반 김밥을 이달 26일 전국 편의점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제1회 김천김밥축제는 김밥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로 개최 전부터 색다른 콘셉트로 주목을 받으며 행사 기간 동안 10만명가량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CU가 출시하는 '오삼이 반반 김밥'을 고객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이날 열린 김밥 경연 대회에는 총 64팀 중 본선에 진출한 9팀이 최종 경연을 펼쳤다. 출전 작품 중 오삼이김밥은 김천시의 특산물을 활용한 김밥 속재료로 맛의 조화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CU는 이 오삼이김밥을 전국 1만8000여개 점포에 내놓기 위해 우승팀과 함께 레시피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오삼이 반반 김밥(3600원)'은 김천 자두청과 호두로 맛을 낸 한돈 불고기 토핑을 가득 담아 입 안 가득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CU는 실제 김밥 경연 대회에서 오삼이김밥이 선보인 매콤 소스와 고소한 소스를 각각 발라 절반씩 담아내 상품명에 '반반'을 기입했다. 또 해당 상품은 김천시 마스코트인 수도산 반달가슴곰 오삼이를 형상화하기 위해 흑미밥, 오징어 먹물을 활용해 맛을 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해당 김밥 경연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상품본부의 김밥 전문 MD(상품기획자) 3명을 파견했으며 김밥 경연 대회 수상자 이름으로 총 450만원을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BGF리테일은 각지의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달 19일 BGF리테일은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전북의 농특산물 총 2700톤(t)가량의 판로를 확대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지난 5월엔 경남 창녕군의 햇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양파를 활용한 간편식을 내놓으며 두 달여 만에 총 30여톤의 양파를 소비했고, 지난해에는 진도군 대파 45톤, 고창 고구마 30톤가량을 사용한 상품을 출시하며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김천김밥축제의 우승 상품을 전국 CU에 출시함으로써 김천시를 알리고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차별화된 메뉴 개발을 위해 지역 농축수산가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