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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배당 크게 올린 종목들 3Q 억만장자 돈줄 움직였다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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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연간 배당 43% '껑충'
도미노피자 주가-배당 '일석이조'

이 기사는 11월 21일 오후 2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이번 13F 보고서에 따르면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 모스가 이끄는 폴렌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인덱스 운영 업체 MSCI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에 따라 2024년 3분기 말 기준 업체의 MSCI 보유 물량은 13억달러로 늘어났다.

MSCI는 주식 투자자라면 늘 접하는 이름이다. 대표적인 시장 인덱스를 개발, 운영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주가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한 좌표로 통한다. 하지만 MSCI를 개별 종목이나 투자 대상으로 인식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MSCI는 모간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약자로, 인덱스 운영사인 동시에 투자 회사이기도 한 업체에 대해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모르는 사실 중 한 가지가 배당이다. 업체는 장기간에 걸쳐 적극적인 배당 인상을 실시했다.

주로 기관 투자자들에게 금융시장에 관한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MSCI는 10년 전 배당을 지급하기 시작한 뒤로 연간 43%에 달하는 배당 인상을 강행했다.

이에 따라 10년 전 주당 0.18달러였던 배당이 2024년 주당 6.40달러로 불어났다. 배당 수익률은 1.1%로, S&P500 기업들의 평균치에 못 미치지만 월가는 적극적인 배당 인상에 의미를 둔다.

MSCI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전세계 금융 허브로 꼽히는 뉴욕 맨해튼에 본부를 둔 MSCI는 1969년 처음 간판을 올렸다. 전세계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부동산은 물론이고 멀티 애셋 분석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기후변화 관련 인덱스까지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분야의 일인자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인덱스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가 MSCI의 인덱스를 벤치마크로 도입한다, 특정 지역의 증시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가 움직임을 종합해 하나의 지수로 제시하는 작업은 방대한 데이터가 축적돼야 가능하다. 그만큼 시장 진입 장벽이 높고, MSCI가 FTSE와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유지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MSCI의 매출액과 이익 가운데 인덱스 사업 부문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데, 시장 변동성이 높을 때나 주가가 강세 흐름을 탈 때 해당 비즈니스의 매출액이 상승하게 마련이다.

도미노 피자의 대표 상품 [사진=블룸버그]

최근 분기 업체의 실적은 호조를 이뤘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MSCI는 7억2471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전년 동기에 비해 15.87%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억809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18% 늘어났고, 일회성 요인을 감안한 주당순이익(EPS)은 3.57달러를 기록해 1년 전에 비해 9.17% 뛰었다. 3분기 순이익률은 38.76%에 달했다.

인덱스 사업 부문이 조정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차감 전 이익)의 70%를 차지한다. 이익 창출의 핵심 동력에 해당하는 셈이다.

월가는 탄탄한 잉여현금흐름(FCF) 상승을 MSCI의 투자 매력으로 꼽는다. 2023년 업체의 잉여현금흐름(FCF)은 11억달러로 파악됐다. 지난 10년간 수치는 연평균 15% 늘어났다.

최근 1년간 업체의 주가는 부진했다. 2024년 초 이후 주가 상승폭이 5%를 밑돌았고, 1년 상승률도 11.45%에 그쳤다. 시장 전문가들은 실적 향상과 우월한 시장 지위를 감안할 때 주가가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태라고 판단한다.

억만장자 모스가 3분기 MSCI 지분을 확대한 데는 적극적인 배당 인상 이외에 안정적인 이익 증가 및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MSCI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골드만 삭스는 10월 말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617달러로 제시했다.

11월20일(현지시각) 종가 582달러를 기준으로 6%의 완만한 주가 상승을 예고한 셈이다. 신규 구독 회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3분기 기존 회원의 구독 종료로 인해 재구독 실적이 둔화됐다고 골드만 삭스는 지적한다.

다만, 인덱스 이용 수수료 수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기후변화를 포함한 새로운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골드만 삭스는 전했다.

마지막으로,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3분기 신규 매입한 도미노 피자(DPZ)는 장기간에 걸쳐 주가 강세 흐름을 지속한 동시에 큰 폭의 배당 인상으로 투자자들에게 쏠쏠한 수익률을 안겨줬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미노 피자의 주가는 지난 10년간 배당 수익률을 제외하고 373%의 상승 기록을 세웠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 188%를 두 배 앞지른 결과다. 배당 수익률을 포함할 때 수익률은 426%에 달했다.

도미노 피자는 배당 인상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지난 10년간 업체의 배당은 연평균 20%에 달하는 상승을 나타냈다. 매수 후 장기 보유 전략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도미노 피자의 배당은 2013년 주당 0.80달러에서 2024년 5.74달러로 뛰었다. 업체는 잉여현금흐름(FCF)의 35%를 배당에 투입한다. 앞으로 배당을 인상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의미다.

업체의 배당 수익률이 1.5% 내외로, 고배당주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주당 배당금이 상승할 여지가 높다는 점에서 월가의 관심을 끈다.

버핏이 3분기 도미노 피자를 약 130만주 신규 매입, 금액 기준으로 5억5000만달러를 투자한 것도 배당 인상 가능성을 겨냥한 베팅이라는 해석이다.

업체의 주가는 시장 대비 크게 언더퍼폼했다. 2024년 초 주가 상승률은 6.25%에 그쳤고, 최근 1년 주가 상승률도 19.12%로 비교적 완만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2025년 도미노 피자의 매출액을 50억4000만달러로 예상한다. 2024년 전망치 대비 6.1% 높은 수치다.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벤치마크가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520달러를 제시했다. 11월19일(현지시각) 종가 439.80달러 대비 18%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둔 셈이다.

RBC 캐피탈 마켓은 보고서를 내고 도미노 피자에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490달러에서 500달러로 높여 잡았다.

루프 캐피탈은 업체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19달러에서 559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최근 종가 대비 27% 상승을 예고한 셈이다.

이 밖에 웨드 부시가 도미노 피자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470달러를 제시했고, 웰스 파고는 목표주가 420달러를 제시해 완만한 하락을 예고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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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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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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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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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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