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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11월 22일]

기사입력 : 2024년11월22일 08:54

최종수정 : 2024년11월22일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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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뉴욕증시가 21일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 오른 4만3870.35, S&P500은 0.5% 오른 5948.71을 각각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만8972.42로 강보합에 장을 마감했다.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럽 주요 증시도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보다 0.4% 오른 502.54로 장을 마쳤다. 큰 반전을 이뤄낸 건 아니지만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7% 오른 1만9146.1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1% 상승한 7213.32를 가리켰으며,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0.8% 뛴 8149.17에 장을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와 방산업체의 호조로 지수들이 회복세를 보였다.

인도 센섹스는 7만 7155.79포인트로 0.54% 하락 마감했다. 아다니 그룹이 뇌물 공여 및 사기 혐의로 미국 검찰에 기소되면서 해당 그룹 관련 종목들이 급락하며 시장 전체에 부담을 주었다. 이와 함께 최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정부 지출 감소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달러화는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고용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연준의 금리 인하가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날 미국채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도 각각 4.34%와 4.43%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로 인해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이날 상승했다. 국제 유가 역시 전쟁이 원유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WTI는 70.10달러로, 브렌트유는 74.2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연말 소비 시즌과 기술주의 실적 발표에 따라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연준의 금리 정책과 고용지표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가 변수가 될 전망이며, 인도는 아다니 그룹 논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와 안전자산의 흐름은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와 경제 지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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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언제까지'...대구·경북 13일 또 많은 비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튿날인 13일, 대구·경북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또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릉도·독도에는 강한 바람이, '풍랑특보'가 내려진 경북 남·북부 앞바다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다.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튿날인 13일, 대구.경북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사진=뉴스핌DB] 2025.10.12 nulcheon@newspim.com 경북북부동해안과 북동산지, 그 밖의 경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이튿날인 14일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mm(많은 곳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80mm 이상)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이튿날인 14일 새벽까지 경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2~14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5.10.12 nulcheon@newspim.com 울릉도·독도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4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앞바다는 13일 오전까지,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해상은 14일 밤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동해안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13일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16~23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9도, 경북 봉화·울진 16도, 안동·문경·청송·영덕 17도, 영천·경주 18도, 포항은 2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경북 봉화·영주 18도, 안동·울진·문경 19도, 청송·영덕 20도, 포항 21도, 경주는 23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2025-10-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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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오는 11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추가로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출 통제에도 나선다. 중국 정부가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데 따른 대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중국이 11월 1일부터 그들이 만드는 모든 제품과 그들이 만들지도 않는 일부 제품에 대해 대규모 수출 통제에 나선다는 서한을 전 세계에 보내며 무역에 이례적으로 공격적인 입장을 취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것은 예외 없이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수년 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은 국제 무역에서 들어보지 못한 일이며 다른 국가와 관계에서 도덕적으로도 수치스러운 행위"라며 "중국이 유례없는 입장을 취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동일한 위협을 받은 다른 국가를 대신하지 않고 미국을 대표해 말하자면 미국은 2025년 11월이나 중국의 추가 조치나 변화에 따라 그보다 일찍 현재 부과 중인 모든 관세에 추가로 100%의 관세를 중국에 부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부터 모든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이 이러한 행동에 나섰다는 것을 믿기 어렵지만 그들을 그렇게 했고, 나머지는 역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0.11 mj72284@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언급하며 관세를 대폭 인상하는 등의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날 이유도 없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중국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7종의 희토류 금속에 더해 추가로 5종의 희토류 금속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했다. 여기에는 홀뮴, 어븀, 툴륨, 유로퓸, 이터븀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희토류 금속 17가지 중 12개 금속에 수출 제한을 적용하게 됐다. 오는 12월 1일부터는 희토류 금속을 정제하는 데 사용되는 특수 기술 장비 수출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국 기업은 중국에서 희토류 자석 및 0.1% 이상의 중희토류 금속이 포함된 특정 반도체 소재를 수출하려면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양국의 무역 갈등이 심화하면서 이날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1.90%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71%, 3.56% 급락하며 지난 4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mj72284@newspim.com 2025-10-1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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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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