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민 "트램 공사, 교통수요분산 가장 필요"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09:46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09: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호선 공사 정책방향 선호도 조사 시민 설문조사
대중교통 혜택 강화...서구민 트램 이용 의사 높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민들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공사 기간 교통수요분산 정책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공사 기간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책'에 관해 시민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공사 관련 시민 여론조사 결과표. [사진=대전시] 2024.11.21 nn0416@newspim.com

이번 설문조사는 2호선 공사 시간 중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정책 방향 및 선호도를 조사하여 연도별 트램 연계 교통 대책 수립에 반영하고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설문조사는 ▲2024년 대시민 여론조사 ▲대전시소 일상공감 리서치,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2호선(트램) 공사 기간 중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교통수요분산(35%)과 대중교통이용활성화(23%)를 꼽았다. 교통수요분산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지원(27%), 우회경로 및 주정차금지구역 확대(23%)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으로 대중교통 증편(33%), 요금지원(29%) 방법 등을 꼽았다.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추진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한 응답자는 64%, '규제정책'을 선택한 응답은 36%였다. 주요 지원 정책으로는 933명(48%)의 응답자가 대중・대체교통수단 이용지원(도시철도, 시내버스, PM 이용 등)을 선택했다.

현재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 자동차가 53%, 대중교통이 41%로 나타났다. 2호선(트램) 공사 기간 중 교통체증 등이 예상되지만 현재 교통수단을 계속 이용하겠느냐는 질문에 계속 이용이 64.7%, 교통수단을 변경하겠다는 답변이 35.3%로 나타났으며 변경 교통수단으로는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51.7%로 가장 많았다.

교통 수요 감축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혜택 강화(38%), 승용차 요일제 참여 혜택 확대(32%), 공공기관 등 2부제 시행(18%)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 정책으로는 대중교통 증편(33%), 요금 지원(29%), 버스전용차로 탄력 운영(18%) 등이 제시되었고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제공해야 할 정보 내용으로 교통통제 정보(27%), 공사구간 및 공사정보(22%), 우회도로 정보(21%) 제공 등이 가장 필요하다고 꼽았다.

2호선(트램)에 대한 기대효과에 관한 물음엔 통행시간 단축(37.3%), 교통 편의성 증가(34%), 주변 상권 활성화(9%) 순으로 응답했다.

또 트램 완공 시 이용 의사 여부에 대해서는 적극 이용이 34.1%, 필요시 이용이 50.5%로 총 84.6%가 이용하겠다는 의견을 밝혔고 지역별 이용 의사로는 서구가 90.5%로 가장 높고 동구가 77.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트램 이용 의사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파악했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국장은 "트램 공사를 앞두고 다양한 소통 방식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지속적으로 협조를 구해 나가겠다"며 "설문조사 결과는 앞으로 추진할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및 교통대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대시민 여론조사'는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위탁해 만 18세 이상 대전시 거주자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전화 면접으로 진행했고 '대전시소 일상공감 리서치'는 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SNS)를 통해 955명의 응답내용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P이며 95% 신뢰수준이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