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해양수산 발전 위한 정책 성과…해양환경 개선·수산업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 2024년11월20일 12:56

최종수정 : 2024년11월20일 12:56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2024년 해양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해양수산분야 성과와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올해 고수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수산업 재활성화, 섬 주민 이동권 보장 등을 주요 정책으로 설정하고 적극 대응했다"고 밝혔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오른쪽 두 번째)이 20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해양수산분야 성과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11.20

해양쓰레기 선순환 체계 구축과 관련해 경남도는 '해양쓰레기 발생예방-수거처리-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한려해상국립공원공단, 해양환경공단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부산지방해수청의 하천폐기물 해양유입 저감대책에도 참여해 해양쓰레기 감소에 기여했다.

올해 들어 마산만 정어리폐사가 2022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원시, 마산지방해수청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했다. 남해 강진만 전 해역을 포함한 3000ha의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확정돼 침적폐기물 수거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해양쓰레기 재활용 방안으로는 통영과 사천의 중소규모 섬을 '해양쓰레기 제로섬'으로 지정하고, 월 1회 정화 활동을 주 1회로 확대하여 153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양자원순환센터를 세워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처리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굴 양식업계의 숙원인 굴 껍데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을 완공하여 탈황원료 생산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연간 15억 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수산안전기술원의 노로바이러스 검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했다.

도는 섬 주민들의 해상교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를 도입했고, 통영 북신항, 거제 유계항을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지정해 지역 어업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급격한 기후변화, 수산자원 변화, 인력난 등 어 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경남도가 어업인과 동행하며 혁신을 추진 하고 해양수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