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KB 홈 19연승 막고 4연패 뒤 3연승

기사입력 : 2024년11월18일 21:33

최종수정 : 2024년11월18일 22:4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의 홈 18연승 가로막고 개막 4연패 뒤 3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18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청주 KB를 63-46으로 눌렀다.

삼성생명은 3승4패로 4위를 유지했고 지난해 11월 11일 삼성생명전부터 홈 18연승을 내달렸던 KB는 연승 행진이 멈췄다.

삼성생명 배혜윤이 18일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 원정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다. [사진=WKBL]

삼성생명 베테랑 센터 배혜윤은 팀 최다인 17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키아나 스미스가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강유림도 중요할 때마다 3점슛(3개)을 꽂았다. KB에선 강이슬(17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KB는 3점슛 무려 25개를 시도했으나 단 3개만 림을 가르는 저조한 성공률(12%)로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시아 쿼터 나가타 모에가 필드골 성공률 0%(12개 중 0개)에 그쳤다.

배혜윤의 활약으로 삼성생명은 3쿼터 중반 15점 차까지 벌렸다. 3쿼터 종료 2분 38초를 남겨놓고 KB는 허예은의 자유투와 나윤정의 골밑 득점으로 52-40으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5분 19초 전과 2분 41초 전 키아나 스미스의 연속 골밑 돌파로 14점 차를 만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이 시투자로 나섰다.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이 18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KB의 경기에 앞서 시투하고 있다. [사진=WKBL]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