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여자프로농구] '꼴찌' BNK, 개막 6전승으로 팀 최다 연승 타이

기사입력 : 2024년11월16일 16:34

최종수정 : 2024년11월16일 17:00

'이적생' 김소니아 12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맹활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부산 BNK가 시즌 개막 후 6전승 가도를 달리며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BNK는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홈경기에서 46-38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꼴찌였지만 6승 무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BNK는 2위 청주 KB(4승 2패)와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BNK 김소니아. [사진=WKBL]

2022년 11월 이후 2년 만에 6연승을 거둔 BNK는 21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1승 6패가 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BNK는 김소니아가 12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소희가 13점, 박혜진이 8점 12리바운드, 안혜지가 3점 슛 2개를 포함해 8점 6어시스트를 보탰다. 이이지마 사키도 리바운드 7개와 5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이두나가 12점 7리바운드, 신이슬이 10점, 김진영이 8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전반을 25-22로 앞선 BNK는 3쿼터 막판 이소희와 안혜지의 연속 외곽포에 힘입어 38-30으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3쿼터 종료 28초 전 김진영의 3점 슛, 4쿼터 첫 공격에서 신이슬의 3점포로 36-38까지 쫓았으나 이후 BNK는 김소니아의 연속 4득점 등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BNK는 6분여간 점수판이 고정된 4쿼터 42-38에서 16.5초 전 이소희가 자유투로 2점을 더하며 승리를 확인했다.

시투하고 있는 롯데 투수 김원중. [사진=WKBL]

이날 경기에선 BNK와 같은 부산을 연고로 둔 프로야구 롯데 투수 김원중이 시투자로 등장했다. 김원중은 첫 자유투를 실패한 뒤 골 밑 돌파도 불발되자 머쓱한 웃음을 지었지만 세 번째 시도에서 자유투를 깔끔하게 넣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