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오에스피, '2024 메가주 일산' 참가…B2C 사업 강화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09:05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09:05

PB 유산균 신제품 2종, 알러지 저감 사료 등 선보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4 메가주 일산'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024 메가주 일산'에서 오에스피는 PB 신제품인 '인디고 펫 오리진 프로바이오틱스 포 독', '인디고 펫 오리진 프로바이오틱스 포 캣' 유산균 2종과 함께 신제품 건식 사료 '인디고 하이포 알러제닉'을 선보인다. 특히 유산균 신제품 2종은 반려동물의 장 건강과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회사의 독자적인 동물 유래 균주 분리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오에스피 로고. [사진=오에스피]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대표 자체 브랜드인 '인디고'는 기존에 건식 사료 위주로 제품군이 구성됐었지만, 이번 유산균 신제품을 필두로 점차 브랜드 제품이 다양화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펫푸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할 계획으로 특히 반려동물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전했다.

오에스피는 유기농 원료 기반의 기능식, 처방식 제품군 강화를 통해 타사와의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회사는 ▲국제식품안전협회 SQF(Safe Quality Food) 레벨3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 USDA-NOP ▲한국친환경 유기농 인증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 인증 등을 획득했다.  미국사료관리협회(AFFCO) 영양가이드라인도 충족해 국제 표준 수준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구축했다.

회사는 '2024 메가주 일산'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산업 박람회에 참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국내 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해 가고 있다.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영업,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자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목표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회사는 B2B 사업 부문(ODM)의 안정적 매출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수익성이 좋은 B2C 사업 부문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회사가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을 겨냥하는 만큼 국내 시장 점유를 점차 확대해 우수한 수익성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