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파라타항공, 내년 '양양~제주' 국내선 항공편 운항 재개

기사입력 : 2024년11월11일 16:28

최종수정 : 2024년11월11일 16:28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내년부터 강원 양양국제공항에 국내선 항공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파라타항공은 내년부터 '양양~제주'를 왕복하는 국내선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파라타항공은 지난 7일 국토교통부에 변경면허 신청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파라타항공 CI.[사진=파라타항공] 2024.11.11 onemoregive@newspim.com

또 파라타항공은 면허 변경과 함께 운항 증명(Air Operator Certificate, AOC) 효력 재개를 위한 안전운항체계 변경 검사를 국토교통부로 신청해 상업 운항을 위한 준비사항 및 항공안전 이행사항을 점검 받을 예정이다. 변경검사 완료 후 운항이 재개된다.

파라타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대형항공사(FSC)의 전통적 경계를 넘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합리적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다.

2025년 상반기 운항을 목표로 A330-200 항공기 임대 계약을 지난 10월 완료했으며 내년 중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망 확대를 위해 A330 및 A320 추가 항공기 도입을 목표로 다수의 임대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항공운송 및 안전에 관한 법령은 물론, 국토교통부의 규정과 지침을 준수해 신규 사업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물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기업회생절차를 밟은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주)위닉스는 사명을 파라타항공으로 변경하고 파라타항공의 운영자금 목적으로 지난해 8월 9일 100억원, 8월30일 50억원, 10월 21일 100억원을 파라타항공에 대여한데 이어 지난달 25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유상증자를 시행, 파라타항공 지분 100%를 취득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