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8일 사단법인 한국서비스경영학회로부터 공공 최고경영자(CEO) 부분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Service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는 우수한 서비스 경영 활동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 지난 2020년부터 서비스경영학회가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서비스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올해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의 공공 CEO 부문 수상자는 총 2명으로, 준정부기관에서는 강석진 이사장이 유일하다.
강석진 이사장은 기관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먼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고객 중심 서비스 경영 전략'을 운영한 점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견인 ▲신속한 유동성 공급 확대▲글로벌 탄소중립 선제적 대응 ▲지방소멸 위기 등 현안 해결 선도 ▲서비스·규제 혁신을 통한 정책성과 제고 등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석진 이사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지키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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