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카뱅, 개인사업자 대출 2조 목전…"내년에도 성장세 지속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출 잔액 1년간 8천억→1.7조원…연간 목표 2조원 근접
"제4인뱅 생겨도 경쟁력 충분…저금리·고객 만족으로 차별화"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 2조원을 연간 목표로 삼은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까지 1조7000억원을 공급하며 목표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내년에도 비슷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단순 은행을 넘어 '개인사업자들의 커뮤니티'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6일 올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번 분기까지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이 총 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8000억원)와 비교하면 1년 동안 112.5%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 2조원을 연간 목표로 삼은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까지 1조7000억원을 공급하며 목표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카카오뱅크]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상반기 실적 발표 당시 개인사업자 대출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올해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 목표로 최대 2조원을 잡았다.

김석 카카오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신용대출과 보증부대출의 성장세를 모두 고려했을 때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증부 대출의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비즈니스 연계, 협의 작업이 매우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고 고객 선호도를 근거로 (내년 전망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1억원을 초과하는 개인사업자 신용 대출, 담보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대출 잔액 증가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이 출범해도 뒤지지 않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김 COO는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수신 조달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대출 금리 산정 시 경쟁자에 비해 낮은 금리를 사용자에게 제시할 수 있다는데 경쟁력이 있다"며 "보증 보험료 지원 혜택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개인사업자 고객들로부터 대출 수행이 매우 편리하다는 호평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출 경쟁력과 편의성은 개인사업자군을 대하는 전략적 방향성이 중요한데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출 이용자로만 보지 않는다"며 "다양한 형태의 금융 니즈를 해소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 내지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개인사업자 고객 증가율을 보면 기존 어떤 사업자보다도, 어떤 빅테크 포함 금융사보다도 빠른 속도로 개인사업자 고객을 확보 중"이라고 역설했다.

관건으로 꼽히는 연체율에 대해서는 "출시 후 (연체율을 평가할 정도로) 기간이 충분히 경과되지 않았다"면서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연체율을 뜯어봤을 때 이번 분기 기준 시장 평균과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3분기 은행권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연체율은 1.1% 정도다.

한편 카카오뱅크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성장했다. 누적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919억원으로 30.9% 증가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 및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1%, 36.2% 증가한 1242억원, 1737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