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지니언스, 시스코 임원 출신 나세일 해외사업 본부장 영입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09:11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09:11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나세일 전 시스코 사업본부 임원을 해외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나세일 본부장은 LG전자와 LG CNS 등 LG그룹 IT 계열사를 거쳐,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Cisco Systems Korea) 사업본부 임원을 역임한 IT 솔루션 분야의 전문가다. 지난 25여 년간 통신사, 기업, 공공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기획 및 세일즈를 주도하며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거두었다.

지니언스는 나세일 본부장의 폭넓은 IT 분야의 전문성과 전략적 비전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별 사업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신규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니언스는 기존 해외사업팀을 해외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하여, 미국 법인과의 역할을 세분화 하는 등 더욱 전문적이고 세밀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해외사업본부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중동·유럽·아프리카·아태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법인은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기반으로 북중미 및 남미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나세일 본부장은 "지난 25여 년간 IT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은 향후 지니언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별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미국 법인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언스는 2016년 미국 법인 설립 이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하고, 기존 해외사업팀을 해외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하여 글로벌 사업에 특화된 인재도 추가로 영입했다.

나세일 해외사업 본부장 [사진=지니언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