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지원 우수기관 및 상담자 표창
상담사 노력 반영…실질적 지원 강화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오는 6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청소년 상담복지 및 또래 상담 사업 운영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여성가족부 정부서울청사 내부=김보영 기자2024.11.05 kboyu@newspim.com |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성과 보고 대회에서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힘쓴 기관, 상담자 및 우수 체험 후기 작성 청소년 등에게 여가부 장관 표창 31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 56점, 교육부 장관상 6점 등 총 93점이 시상된다.
자살, 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 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우수 센터, 상담자, 위기 청소년에게 의료 서비스 및 장학금을 지원한 1388지원단 등이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2024년 청소년 상담복지 사업 우수 상담 사례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청소년 상담자와 청소년도 장관상을 받는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필요한 상담과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시는 현장 상담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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