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마다솜, KLPGA 통산3승...이동민 KPGA 통산3승·장유빈은 대상 확정

기사입력 : 2024년11월03일 17:14

최종수정 : 2024년11월03일 17:1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마다솜이 연장 끝에 KLPGA 통산3승이자 시즌2승을 해냈다.

마다솜은 3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김수지와 동타를 이뤘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두차례의 연장끝에 통산 3승에 성공한 마다솜. [사진= KLPGA] 2024.11.03 fineview@newspim.com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2차 연장에서 마다솜은 버디에 성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상금 1억 6200만원.

올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시즌 첫 우승을 한 마다솜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3승을 쌓았다.

한진선 문정민 홍현지는 공동3위(14언더파), 배소현은 6위(13언더파), 대상과 다승왕 그리고 상금왕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박지영 김재희 유현조 허다빈 등과 함께 공동9위(10언더파)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4라운드(72홀) 대회였지만 우천으로 인해 3라운드로 축소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통산3승을 해낸 이동민. [사진= KPGA] 2024.11.03 fineview@newspim.com

KPGA에서는 장유빈이 대상 수상을 조기 확정한 가운데 이동민이 통산 3승을 써냈다.

이동민(39)은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7165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 최종합계 199언더파 265타로 공동2위 조우영과 박은신(34)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

이날 장유빈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 공동25위로 2위 김민규(23)와 격차를 1000포인트 이상으로 벌려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조기 확정했다.

장유빈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첫 우승을 한후 올 시즌 시즌 2승을 하는 등 톱10에 10차례나 들었다. 보너스 상금 2억원과 함께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2025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KPGA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