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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인테리어 마사지소파 '파밀레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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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바디프랜드가 어느 공간에나 조화로운 인테리어 마사지소파 '파밀레M(FAMILIE M)'을 출시했다.

바디프랜드 인테리어 마사지소파 '파밀레 M' [사진=바디프랜드]

'파밀레M'은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넓은 신체 부위를 마사지 할 수 있도록 바디프랜드만의 기술을 집약한 1인용 마사지소파다. '파밀레'가 독일어로 가족을 의미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소파로도, 또 마사지체어로도 쓸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전세계적으로 웰빙과 건강을 지향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에 발맞춰, 집안 내 휴식 문화 또한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생활과 휴식이 대부분 이루어지는 거실의 소파 문화 변화에 주목할 만 하다. 기존 소파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마사지'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마사지소파'가 등장한 것이다.

가족의 건강한 휴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마사지소파 '파밀레'를 출시하면서 거실 공간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소파 옆 빈 공간이나 1인용 소파, 스툴 등의 자리를 마사지소파로 채우고 있다. 실제 바디프랜드의 마사지소파 브랜드 '파밀레'는 지금까지 16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두번째 마사지소파인 신제품 파밀레M을 통해 마사지 기능을 탑재한 마사지소파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파밀레M'은 소파 옆 작은 공간에 두고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마사지소파다. 현대 가구의 비주얼을 갖춰 이질감 없이 집 안 인테리어 오브제로 사용하기에 손색없다. 특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이 '파밀레M(Modern)'의 가장 큰 장점이다. '휴식 공간의 확장'이라는 컨셉으로 우아한 곡선으로 펼쳐진 팔 거치대와 리클라이닝되는 본체가 조화롭게 구성됐다. 집 안, 사무 공간 등에 녹아들 수 있는 '솔리드월넛' 컬러와 패브릭 소재가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디자인 됐다.

소파의 형태만 비슷하고 마사지 기능이 제한적인 다른 소형 안마의자와는 달리, '파밀레 M'은 충실한 소파로서의 디자인에 기능을 더했다. 국소 부위 소형 마사지기보다 강력한 종아리부 롤링 마사지, 두드림 마사지 모듈 등이 적용돼 목부터 종아리까지 전신 마사지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소파에서 기대하는 휴식의 기능에 착안해 마사지볼이 안에서 바깥으로 넓어지며 근육을 문질러주는 방식인 '문지름' 기능도 적용됐다. 

쌀쌀해지고 있는 날씨에 더욱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등, 허리부위 최대 50도의 온열 기능도 갖췄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 FITI 시험연구원의 테스트를 통해 땀, 내마모성, 마찰 등에 적합 판정을 받은 소재에 이지클린 기능을 적용해 외관 관리도 간편하다. ▲안전센서, ▲충전포트, ▲내장 블루투스로 안전성과 편리함도 잡았다.

콤팩트한 사이즈처럼 가격도 합리적이다. 정상 월 렌탈료가 4만7500원(60개월 약정)인데, 60만원 선납제도와 제휴카드(전월실적 30만원 기준)를 활용하면 월 1만9500원에 파밀레M을 내 집에 들여놓을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마사지를 통해 건강 관리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거실 소파 문화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제대로 된 마사지 기능을 갖고 있는 '마사지소파' 제품이 주목 받고 있는 추세다" 라며 "파밀레 시리즈는 소파 옆에 두고 쓸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소파에 앉아 생활하면서 편하게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마사지소파 파밀레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헬스케어를 위한 집안 휴식 공간의 트렌드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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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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