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대동, 제1회 유럽 우수 딜러 패밀리데이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14:27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14:27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대동은 유럽 우수 딜러들이 한국에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대동그룹의 주요 기술, 제품, 생산 시스템 등의 브랜드 경쟁력을 체험하는 '제1회 유럽 우수 딜러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동, 제1회 유럽 우수 딜러 패밀리데이 개최 [사진=대동모빌리티]

이 행사는 지난해 11월 유럽시장의 중대형 트랙터 공략을 위해 진행된 '2023년 카이오티 유럽 총판 대회' 이후 현지 딜러와 협력관계 강화 및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 브랜드 충성도와 대동그룹에 대한 기업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유럽 총판 및 현지 딜러의 올해 상반기 판매 실적을 기준으로 유럽 18개국 우수 딜러와 총판 관계자 등 70여명의 한국으로 초청했다.

지난 22일에는 대동 대구 공장과 창녕개발본부 견학,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대동 대구 공장에서는 중소형, 중대형 트랙터 모델과 소형 건설장비, 엔진 등 제품 전시와 각 모델 별 시연회, 제품 생산 및 조립, 품질관리, 출고 등 공장 라인투어를 통해 브랜드 이해도를 증진시켰다. 이후, 창녕개발본부로 이동해 로봇모어 및 자율주행 운반로봇 시연을 통해 대동의 AI로보틱스 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저녁에 환영 만찬에서는 대동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우수 딜러들을 환영하며 강승구 유럽법인장이 딜러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지난 23일에는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를 방문해 서브 컴팩트 트랙터, 제로 턴 모어 등이 생산되는 과정과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제품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이후 대동 서울사무소로 이동 후 5층에 위치한 스마트팜과 AI 가정용 재배기 등 AI기반 스마트농업의 필요성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일정은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문화와 역사를 접하고 이해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포르투갈의 딜러 호세 마차도(José Machado)는 "카이오티 제품의 생산과 조립과정, 품질관리 등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카이오티 제품 외 대동이 추구하는 미래농업과 사업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구 대동 유럽법인장은 "유럽 딜러 투어는 기존 중소형 트랙터 중심에서 60마력 이상의 중대형 트랙터로 세일즈 확장과 소형 건설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딜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유럽을 대동의 기존사업과 미래사업이 함께 공존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 지역의 트랙터 전체 시장이 전년 대비 10% 감소했지만 대동 유럽법인은 중소형 트랙터 및 중대형 트랙터 투트랙 육성 전략을 추진해 2025년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