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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광자원 융합·도시브랜딩' 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14:41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14:41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광양예술창고 소교동B에서 '지역자원을 통한 글로벌도시 광양으로의 도약'을 주제로 2024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관광 분야 전문가와 관광업계 종사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광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 [사진=광양시] 2024.10.31 ojg2340@newspim.com

정희정 교수는 광양의 관광 잠재력이 무한함을 설명했다. 광양이 갖추고 있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 철강 중심 산업 자원, 이순신 장군과 관련 있는 역사 등을 융합한다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해 新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유은미 교수는 도시가 하나의 브랜드처럼 인식되는 '도시 브랜딩'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광양시가 문화예술, 친환경,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아이언 글로벌 시티'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정희정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이상민 케이피이엠 대표이사, 정석순 방송통신위원회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명만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은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거버넌스 노력을 약속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자원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추진 중이라며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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