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SDS,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에 'AI 에이전트' 개발 착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객 상담, 약관 검색 등 공통 서비스 표준화된 'AI 에이전트' 개발
브리티 코파일럿, 내년 개인 맞춤형 서비스 '퍼스널 에이전트' 제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SDS가 금융권·공공 인공지능(AI) 플랫폼 사업을 위해 국민 공통 서비스를 표준화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금융 망분리 규제 완화 발표 이후 내년부터 금융권이 생성형AI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클라우드서비스제공(CSP) 사업 기회에 적극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 내년 클라우드 시장 8조원 규모…IT·설비 투자 지속

삼성SDS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금융권의 AI 플랫폼 사업을 위해 고객 상담, 약관 검색 등 공통 서비스가 표준화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금융권의 AI 사업에서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내년 클라우드 시장 전망이 올해보다 7.8% 성장해 약 8조20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SDS는 "내년 국내 경제 상황은 전반적으로 생산비 상승과 수요 감소에 따라 성장률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수출 실적이 양호한 일부 업종에서는 기업의 IT 및 설비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금융과 공공 업종은 규제 완화 및 클라우드 활성화 대책 등으로 사업 여건이 개선되면서 서비스용소프트웨어(SaaS) 도입이 활성화되고 클라우드 전환 및 생산 AI 등의 사업 계획까지도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SDS 타워. [사진=삼성SDS]

또 공공부문은 대기업 참여 제한 완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대 기조로 공공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구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공공과 금융 등 클라우드가 필요한 규제 시장을 중심으로 생성 AI와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AI를 위한 GPU와 공공용 데스크톱 서비스인 DaaS를 주축으로 CSP 사업을 확대해 내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이달 초 대구센터를 경쟁사보다 먼저 오픈하며 첫 번째 수주를 달성했다. 삼성SDS는 "대구센터는 입주한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 중 유일하게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비스 등의 사업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 생성형AI '패브릭스·브리티 코파일럿' 고도화 추진

기업형 생성형 AI 사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패브릭스는 현재 26개 관계사에 적용됐으며 브리티 코파일럿은 9개사에 적용이 완료됐다. 나머지 관계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협업 솔루션 '브리티 웍스'는 현재 안정적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브리티 웍스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접목한 '브리티 코파일럿'의 경우 현재 파라다이스그룹 등 3개 사와 계약을 진행 중이고 대기업, 금융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술검증(PoC)을 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사용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기능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올해는 음성 인식 정확도 개선 및 드라이브에 저장된 문서 내용 요약을 통한 사내 지식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인 퍼스널 에이전트를 통해 자동 답변, 업무 브리핑 등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3분기 매출액 3조5697억 원, 영업이익 2528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로는 IT서비스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한 1조6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6370억 원을 달성했다. 물류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1조9401억 원으로 집계됐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