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AI와 공공행정 혁신…인천에서 '아·태지역 국제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29일 14:57

최종수정 : 2024년10월29일 14:57

48개국 참여…기후변화 대응 위한 글로벌 협력 강조
행안부·유엔, AI 중심 공공행정 혁신 모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유엔 경제사회처, 인천광역시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3일간 '제8회 아·태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토론회는 유엔 회원국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공공행정 혁신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올해는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어젠다를 위한 효과적 거버넌스와 인공지능(AI) 변환'을 주제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사흘간 논의를 벌인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행안부 제공 kboyu@newspim.com

이날 아·태 지역 및 동아프리카 48개국 정부, 국제기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자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반기문 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티모시 마시우 파푸아뉴기니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라파엘리타 알다바 필리핀 통상산업부 차관을 포함한 각국 정부, 국제기구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한편 포럼이 개최되는 3일간 인공지능(AI), 공공 혁신, 재난 대응, 지역 거버넌스 등 최근의 국제적 관심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마지막 날에는 지난 9월 행안부와 유엔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8회 유스포럼 토론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서울국제학교의 마운틴 클라이머 팀이 발표를 하고, 현장에서 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수상자인 오승우, 홍지안, 김은서 학생은 서울국제학교 학생으로 '지속 가능한 섬유산업을 위한 폐의류 재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1위인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이 장관은 "지정학적 갈등 심화, 기후변화 등 글로벌 복합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 정부와 시민단체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행안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국민 중심의 공공 서비스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