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모나용평, 고창군 심원면에 종합테마파크 2028년 완공

기사입력 : 2024년10월29일 09:39

최종수정 : 2024년10월29일 09:39

중대형급 휴양형 콘도미니엄 471실·700석 규모 컨벤션센터...염전부지에 18홀 골프장도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과 모나용평(용평리조트)이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고 본격 사업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창종합테마파크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중대형급 휴양형 콘도미니엄 471실을 비롯 7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 주변 염전부지를 활용해 18홀 대중형 골프장을 함께 조성한다.

고창종합테마파크 조감도[사진=모나용평]2024.10.29 gojongwin@newspim.com

이를위해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와 신달순 모나용평 대표 등이 서울 용산센트럴파크에서 심원면 만돌리에 위치한 고창군유지 6만6100㎡(1만9995평)을 100억원에 매입하는 '고창 종합테마파크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고창군이 추진중인 국제카누슬라럼 경기장, 생태갯벌플랫폼 등 다양한 레저시설이 심원염전부지를 중심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군과 모나용평은 서해안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체류형 생태 복합 레저관광지를 조성해 호남권의 대표적인 해양생태관광지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신달순 모나용평 대표는 "생태관광 콘텐츠 사업의 성공 경험이 있는 만큼, 고창 종합테마파크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보유 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하겠다"며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과 생태 갯벌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복합 체험 콘텐츠 구상을 마쳤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종합테마파크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일곱가지를 보유한 1000만 관광도시 고창군이 자랑하는 최고의 명품 해양관광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노을대교와 새만금국제공항 등 변화하는 서해안권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대응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gojongw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비트코인 72K 상회… 신고가 경신 '초읽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위로 오르며 역대 최고치 부근에 바짝 다가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0일 오후 12시 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0% 상승한 7만 2273.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89% 오른 2636.13달러를 지나고 있다. 간밤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7만 3500달러를 웃돌며 역대 최고치와의 차이를 단 300달러로 좁혔다가 7만 2000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데다, 트럼프 임기 하에서 늘어날 재정 적자와 지정학적 긴장이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이 기술주를 적극 매수하며 나스닥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비트코인 상승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파이낸셜리뷰는 이번 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이 급증했다는 한 중개인 말을 전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거래량이 70% 급증했으며, 선물 거래량도 지난 24시간 동안 50% 늘었다고 보도했다. 호주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BTC 마켓의 분석가 레이첼 루카스는 "이번 랠리는 주로 미국 비트코인 ETF로의 유입에 의해 촉발되었으며, 이는 비트코인을 전통적인 투자자들에게 더 접근 가능하게 만들고 공급 감소를 통해 가격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지난 2021년 피크 수준에 비하면 거래량이 여전히 낮아 소매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규제 명확성 및 미국 대선 이후의 안정성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후에는 수요 증가 및 추가 가격 상승을 이끌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포프는 이번 주 미국 실업률 등 고용 지표가 발표됨과 동시에 비트코인이 신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4-10-30 12:27
사진
고려아연, 2.5조 유증에 하한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연일 상승하던 고려아연 주가가 유상증자 결정 이후 급락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후 12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만2000원(-29.94%) 하락한 10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긴급 이사회를 연 가운데 경영권 방어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긴급 이사회가 비공개로 진행된 고려아연 본사 그랑서울 타워1. 2024.10.30 leemario@newspim.com 최근 6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오던 고려아연 주가는 이날 오전 고려아연의 긴급이사회 개최 소식에 3.69% 하락 시작했다. 이후 고려아연이 유상증자를 결정하자 주가는 급락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373만2650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주당 모집 가액은 67만원으로, 공개매수로 취득한 소각대상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 수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이사회가 결정한 2조5000억 규모 유상증자는 그동안 최윤범 회장이 공개매수를 하겠다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금액과 유사한 규모"라며 "결국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차입금을 갚고 우리 사주에 지분을 넘김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큰 손실을 일으킬 수 있어 주가 폭락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부연했다. oneway@newspim.com 2024-10-30 12:2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