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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7조원…작년 '연간 실적'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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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9.1%↑…분기순익도 9036억원 기대치 '상회'
시장금리 하락에도 기업대출 성장…이자이익 견인
NPL커버리지비율 152.3% 업계 최고 수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3분기 만에 2023년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우리금융은 25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2조4383억원) 대비 9.1% 증가한 2조65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CI. [사진=우리금융그룹]

3분기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8994억원) 대비 0.47% 증가한 9036억원으로 2분기 연속 9000억원대에 안착했다. 에프앤가이드 등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우리금융의 지난해 연간순이익은 2조5063억원이었는데, 올해는 3분기 만에 이를 갱신했다.

이 같은 우리금융의 성장 배경에는 수익구조 다변화에 따른 비이자이익 증가가 있다. 우리금융의 이번 분기 비이자이익은 1조3781억원으로 전년 동기(8998억원) 대비 53.2% 증가했다. 특히 수수료이익이 같은 기간 24.2% 증가했고, 유가증권 관련 이익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자이익은 6조6146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금리 하락에도 기업대출 중심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6조5999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그룹 판매관리비용률은 39.6%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용률이란 인건비와 물건비, 감가상각비 등 판매관리비를 이자이익·비이자이익 합으로 나눈 비율로 금융사의 비용효율성지표를 말한다. 우리금융의 판매관리비용률은 직전 분기에 이어 40%를 하회한 수치로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손비용은 3분기 누적 1조2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일회성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NPL(무수익여신)비율은 그룹 0.55%, 은행 0.21%로 지난해말 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다. 리스크 관리 지표인 NPL커버리지비율은 그룹 152.3%, 은행 270.2%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3분기 배당금을 주당 180원으로 결정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다짐을 재차 다졌다. 지난 7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의지라는 것이 우리금융 측 설명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한 우리금융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대선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연말까지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며 더욱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우리금융은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금융은 최근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 지원(굿윌스토어) 및 시청각장애미래세대 의료지원(우리 루키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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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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