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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企业在中国走"本土化战略"促业绩稳中向好

기사입력 : 2024년10월23일 11:04

최종수정 : 2024년10월23일 11:04

纽斯频通讯社首尔10月23日电 进入中国的韩国企业正通过本土化战略收获辛勤付出的成果,业绩稳中向好。这些企业在中国取得的成果最大秘诀是以技术为基础,扩大当地"朋友圈"。相关韩企紧跟中国消费趋势,将"中国特色"融入产品。

中国超市。【图片=网络】

HL集团旗下电动汽车和自动驾驶车辆组件供应商HL Mando中国法人始终将进入中国市场的现代汽车作为主要客户。但2016年韩中关系降温和新冠疫情导致现代汽车在当地的销量急剧下降。 

在此情况下,HL Mando积极寻求与中国本土企业合作。由于中国电动车市场的快速增长,加上自动驾驶和城市空中交通(UAM)等未来移动领域逐渐超越韩国,HL Mando抓住机会与吉利、蔚来、长城汽车、长安汽车、北京汽车等多家中国车企建立了客户关系,销售额迅速增长。去年,HL Mando在中国的销售额达2.3068万亿韩元,仅次于韩国(3.7273万亿韩元)。

韩国食品企业好丽友在中国的销售额破1万亿韩元,占公司总销售额的四成左右。好丽友在人力、原材料、营销等各个领域都实施本土化策略。

产品名称也改为当地消费者更熟悉的名字,获得热烈反响。在中国法人销售额第一的产品"呀!土豆"入乡随俗并取得成功。去年,该产品在中国的年销售额达到2170亿韩元,公司还在当地推出番茄和牛排等多种口味。

另一产品巧克力派也采用中国消费者喜欢的红色包装,将"情"这一概念换成符合儒家思想的"仁"。好丽友还与1700多家小型商家合作,巩固间接销售体系。得益于此,去年好丽友的销售额达1.1790万亿韩元,营业利润2210亿韩元。

另一家韩国食品企业圃美多自2010年进入中国市场以来通过打入细分化市场,将产品在会员制仓储型超市山姆会员店、盒马鲜生等地销售,业绩稳步增长。

分析认为,韩国企业若想在中国市场取得成功,就必须采取市场细分战略,详细分析该市场或地区的人口结构、气候、商业习惯和消费习惯等。对中小企业而言,先在特定城市等小范围试点后,进行铺开战略较为有效。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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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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