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독립기념관 디지털화 '하세월'…현재 예산으로 100년 이상 걸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서·사진필름·전적류 총 71.6% 디지털화 마쳐
독립운동사 자료 310만면 중 48.3%만 디지털화
'한국독립운동사략' 등 국가등록문화유산 늦어져
조승래 "현재 예산 1.7억…100년 이상 걸려"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독립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310만면의 독립운동사 자료 중 절반도 못 미치는 150만면만 디지털화된 가운데, 예산 부족으로 나머지 소장 자료의 텍스트와 이미지 디지털화하려면 앞으로 100여년이 넘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독립기념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은 문서류 4만5816점, 사진필름류 2만6515점, 전적류 2만2122점 등 10만7000여점과 총 310만면에 달하는 독립운동사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이중 디지털화된 자료는 점 수로는 71.6%(7만6283점), 면 수로는 48.3%(약 150만면)에 불과하다.

특히 민용호 의병장의 항전 사실을 기록한 '관동 창의록'과 3·1운동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명인 김병조 선생이 저술한 '한국독립운동사략' 등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요 자료들도 디지털화하지 못한 상태다.

조승래 의원은 "독립기념관의 디지털화 예산은 1억700만원"이라며 "이 예산으로는 연간 신규 수집자료를 우선 디지털화 하면 기존 소장 자료는 약 1만면의 이미지 자료 구축만 가능하다는 것이 독립기념관의 설명"이라고 지적했다.

설명대로라면 나머지 160만면을 모두 이미지와 텍스트를 디지털화하는 데 100여년이 넘게 걸릴 전망이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이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지 않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소중한 독립운동사 자료를 보존뿐만 아니라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접근해야 하는 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 자료들이 훼손되기 전에 디지털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디지털화는 단순히 자료를 스캔하는 것이 아니라, 원문 텍스트화 및 번역 작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하는 작업"이라며 "정부는 독립기념관의 디지털화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여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천안=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8.15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