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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위스키 장인' 김창수가 만든 '퍼스트 에디션 2024' 150병 판매

기사입력 : 2024년10월21일 09:31

최종수정 : 2024년10월21일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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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 온∙오프라인 양 채널서 선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U가 국내 1세대 위스키 장인으로 불리는 김창수의 '김창수 위스키 김포 The First Edition 2024'를 이달 23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창수 위스키 김포(21만9800원, 50.1도)'는 한국 위스키 증류소를 대표하는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의 첫 번째 오피셜 싱글몰트 위스키로, 소량 생산하는 테스트 격의 보틀이 아닌 대량의 위스키를 균일한 품질로 만들어낸 첫 정식 제품이다.

CU가 이달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김창수 위스키 김포 The First Edition' 제품 모습. [사진=BGF리테일]

김창수씨가 지난 2020년 처음 문을 연 김포 증류소에서 한국 고유의 기후환경을 바탕으로 3년 이상 숙성해 탄생한 국산 위스키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김창수 씨의 오피셜 제품을 기다린 고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김창수씨가 이전에 선보인 한정판 제품들 역시 코리안 위스키로 높은 관심을 끌며 초단기 완판 행렬을 이어 왔다.

전통주를 연구하던 그는 한국산 위스키 개발을 위해 지난 2014년 세계적인 위스키 생산국 스코틀랜드로 날아가 100곳이 넘는 위스키 증류소를 방문했으며, 일본에서도 위스키 양조 연수를 거치며 전문성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쌓아 왔다.

이 같은 노하우를 통해 탄생한 이번 제품은 PX 셰리, 올로소로 셰리, 보르도 와인 등 프리미엄 캐스크 9개에서 숙성한 원액을 조합해 한층 더 복합적인 풍미를 완성했다. 달콤한 과일, 아몬드 파이, 스모키 우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CU는 오는 23일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커머스앱 포켓CU를 통해 온∙오프라인 양 채널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단일 채널로는 국내 최대 물량인 150병을 확보했다.

우선 오프라인에서는 총 130병을 판매한다. 아침 9시부터 CU 올림픽광장점, 서면롯데점, 오송연화점, 제주탑동광장점 등 전국 11개의 주류특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중 올림픽광장점에서는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김창수씨의 친필 사인회도 펼친다.

또 포켓CU 내 주류 픽업 서비스인 CU bar에서는 오후 2시부터 20병을 선착순 판매한다. 온∙오프라인 모두 1인당 1병씩 구매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포켓CU 내 관련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U가 이처럼 김창수씨와 협업해 위스키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는 최근 편의점에서 위스키 수요가 급증하면서 오직 CU에서만 구매 가능한 차별화 상품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실제 CU의 올해(1~9월) 위스키 매출은 작년 대비 29.1%나 늘면서 주류 전체의 매출신장률이 12.1%인 것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최근 위스키가 편의점 주류 시장을 이끄는 메인 카테고리로 자리잡으면서 이번에는 주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K-위스키까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히는 특별한 상품들을 꾸준히 확보하며 업계 내 주류 트렌드의 초격차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이달 초 국산 위스키 증류소의 양대산맥인 '쓰리소사이어티 증류소'의 대표 위스키 라인업인 '기원'의 신갈나무, 떡갈나무 에디션을 전 채널 단독 판매했다. 총 300병의 준비 수량이 10분만에 완판되며 코리안 위스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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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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