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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로 재선임…내달부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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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민희진 전 대표가 어도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어도어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내달 1일 임기가 만료되는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11월 2일부터 3년 간이다.

민희진 전 대표가 어도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진=뉴스핌DB]

앞서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달 25일 민 전 대표에 사내이사 임기 연장은 추진하되, 대표 복귀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어도어는 "지난 9월11일 오전, 민희진 이사에게 향후 5년간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이미 한 바 있다. 5년은 뉴진스와의 계약이 남아있는 기간 전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민 전 대표는 대표이사 복귀가 필요하다며 하이브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그는 현재 법원에 하이브가 자신을 대표로 재선임해야 한다며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이다.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 8월 "제작과 경영 분리는 다른 레이블에 일관되게 적용되어 왔던 멀티레이블 운용 원칙"이라며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해임하고, 이후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어도어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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