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3연승 이끈 홍명보 "야유 없어진 이유? 모르겠다"

기사입력 : 2024년10월16일 07:50

최종수정 : 2024년10월16일 07:57

"교체 선수들 헌신 좋아... 올해 가장 중요한 경기 승리해 기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3연승을 달린 덕일까.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을 향한 축구팬의 야유가 사라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이 치러진 1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 3만5198명의 관중이 가득 찼으나 홍 감독을 향한 야유는 들리지 않았다. 홍 감독을 향한 환호는 없었지만 홍 감독 얼굴이 전광판에 나올 때마다 야유가 쏟아진 9월 팔레스타인과 1차전 때 분위기와 크게 달랐다. 이라크전이 끝나고 야유가 사라진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홍 감독은 "잘 모르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용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이 15일(한국시간) 열린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지켜보고 있다. 2024.10.15 psoq1337@newspim.com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세훈(마치다)의 선제골과 후반 오현규(헹크), 이재성(마인츠)의 골을 엮어 이라크에 3-2로 승리했다. 홍 감독은 "후반전 교체로 나간 선수들이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좋았다. 우리가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선수들이 알아나가는 과정에 있다"면서 "오늘이 올해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승리해서 기쁘고, 승리를 가져온 선수들을 축하해주고 싶다"고 돌아봤다.

이어 "배준호(스토크시티)에겐 첫 선발 출전이다 보니 긴장감을 느낄 것 같아 평소 하던 대로 평안하게 하라고 얘기했다"라며 두 골을 내준 중앙수비에 대해선 "전체적인 수비 조직의 문제라기보다는 집중력의 문제라고 본다. 조유민이 이번 두 경기에서 아주 잘해줬지만, 11월에 어떤 선수가 그 자리에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