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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젊은 피' 앞세워 이라크에 3-2 승…3승 1무로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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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2경기 연속 골·배준호 2경기 연속 도움·오세훈 A매치 데뷔골
한국, 최대 고비 요르단·이라크전 연승…중남미 월드컵 '5부 능선'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토트넘)-황희찬(울버햄프턴)-엄지성(스완지시티)이 줄부상을 당한 홍명보호가 '젊은 피'를 앞세워 이라크에 승리를 거두고 1무 후 3연승을 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전반 오세훈(마치다)의 선제골과 후반 오현규(헹크), 이재성(마인츠)의 연속 골에 힘입어 이라크에 3-2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현규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중남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4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29분 이재성의 크로스를 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FA] 2024.10.15 zangpabo@newspim.com

21세 배준호(스토크시티)와 23세 오현규는 10일 요르단 원정 3차전부터 2경기 연속 도움과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결승골의 주인공 이재성은 요르단전 선제골에 이어 이라크전 쐐기골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라크와 A매치에서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려 유난히 이라크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승 1무를 기록, 승점 10점을 쌓으며 이라크(2승 1무 1패·7점)를 제치고 B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3차 예선 2위까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한다.

홍명보호는 만만치 않은 상대인 요르단, 이라크와 이달 맞대결에서 연승을 거둬 북중미행의 5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다. 한국(23위)은 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순위가 두 번째로 높은 이라크(55위)를 상대로 10승 12무 2패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세훈(가운데)이 전반 41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선제 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KFA] 2024.10.15 zangpabo@newspim.com
[용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세훈의 선제골이 터진 뒤 모여 환호하고 있다. 2024.10.15 zangpabo@newspim.com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오세훈은 전반 41분 배준호(스토크시티)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선제 골을 터뜨렸다. 6월 싱가포르전에서 처음 A매치를 소화한 오세훈은 네 번째 A매치 출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

190㎝가 넘는 장신 공격수로 최전방 원톱을 맡은 오세훈은 일본 J리그 마치다에서 공중볼 장악률 2위를 기록하며 6월 A대표팀에 승선하는 데 성공했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후세인의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에 동점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14분 오세훈과 교체해 그라운드를 밟은 오현규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오세훈은 후반 29분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왼쪽 깊숙한 지점에서 중앙으로 넘긴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차 넣으며 위기에 빠진 홍명보호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10일 요르단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된 오현규는 배준호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후반 38분 이재성(가운데)이 왼쪽에서 이명재가 올린 크로스를 받아 골망을 흔든 뒤 이명재에게 달려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KFA] 2024.10.15 zangpabo@newspim.com

홍명보호는 이어 후반 38분에는 이재성의 다이빙 헤더 득점으로 2점 차로 앞서나갔다. 왼쪽에서 이명재(울산)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재성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후반 50분 자심의 크로스에 이은 이브라힘 바예시의 헤더에 1점을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축구 룰에 따라 이재성의 헤더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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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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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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