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프로야구] 네일, 두 번째 연습경기서 3이닝 1안타 무실점 쾌투

기사입력 : 2024년10월14일 16:46

최종수정 : 2024년10월14일 16:46

KIA, 네일-양현종-라우어로 1~3선발 체제 가동할 듯
양현종은 3이닝 5안타 2실점…김도영 홈런포 시범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두 번째 연습 경기에서도 호투했다.

네일은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네일은 최고 시속 150㎞의 투심 패스트볼과 컷 패스트볼, 스위퍼, 체인지업 4개 구종을 섞어 31개를 던졌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IA 김도영(왼쪽)이 14일 롯데와 광주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3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KIA] 2024.10.14 zangpabo@newspim.com

8월 NC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턱을 맞아 턱관절 고정 수술을 하고 정규시즌을 접은 네일은 9일 상무와 연습 경기에서 46일 만에 실전 등판했다. 당시에도 2이닝 동안 공 31개를 던진 뒤 물러났다. 상무 이재원에게 유일한 안타인 좌월 1점 홈런을 맞긴 했지만 구위 점검 차원이라 큰 의미는 없었다.

KIA는 21일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 네일을 선발 등판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네일-양현종-에릭 라우어 순으로 1~3 선발 로테이션을 짰으며 4선발로 윤영철, 황동하, 김도현 중 한 명을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네일 다음으로 등판한 양현종은 3이닝 동안 5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불펜은 장현식(7회)-전상현(8회)-정해영(9회)의 필승 계투조가 차례로 기량을 테스트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9일 상무와 연습경기에서 광주 챔피언스필드 관중석을 가득 메운 KIA 팬들. [사진=KIA] 2024.10.14 zangpabo@newspim.com

이날 연습경기는 부산에서 마무리 훈련 중인 롯데가 주전 선수들을 대거 끌고 광주로 와 도움을 줬다. 원래 야간 경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우천 예보를 감안해 낮 경기로 치렀다.

KIA 타자 중에선 38홈런-40도루의 김도영이 동점 홈런, 한준수가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18일 청백전을 끝으로 2주간의 합숙 훈련을 마치고 한국시리즈를 맞게 된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