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걷기 플랫폼 런데이 앱 통해 4주간 진행
합동 미션 성공 시 환경재단에 기부금 기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친환경 캠페인 '2024 헤이 플로깅(Hej Plogging), 볼보 로드(VOLVO ROAD)'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8회를 맞은 '헤이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 문화를 국내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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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친환경 캠페인 '2024 헤이 플로깅(Hej Plogging), 볼보 로드(VOLVO ROAD)'를 진행한다. [사진=볼보코리아] |
'2024 헤이 플로깅'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친환경 캐릭터인 '순로기'와 함께 다양한 방식의 플로깅 미션에 참여해 초록색 숲의 '볼보 로드'를 완성하는 컨셉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달리기·걷기 플랫폼 '런데이(Runday)'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2개의 개별 미션과 1개의 합동 미션으로 구성된다. 개별 미션 '순로기를 도와줘'에서는 순로기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30분간 플로깅을, '우리 동네 볼보 로드'에서는 GPS 기능을 활용해 V/O/L 모양의 길을 따라 플로깅을 진행하면 된다.
개별 미션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고글 등 다양한 러닝 아이템 및 'Volvo X Runday 손목 밴드' 등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 전원이 플로깅으로만 10만km의 거리를 달성하는 합동 미션 '순로기와 숲 만들기'도 있다. 플로깅 거리 누적 10만km를 달성할 경우 합동 미션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환경재단에 숲 조성 기부금이 기탁되고, 이에 대한 기부 증서까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기탁된 기부금은 추후 나무, 꽃 등 다양한 식물들로 구성된 친환경 정원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모 대표는 "지속 가능성을 미래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환경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2024 헤이 플로깅, 볼보 로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글로벌 비전에 따라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업계 최초로 전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하고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헤이 플로깅을 비롯해 나무 기부, 볼보 파빌리온 등의 친환경 행보를 이어 오고 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