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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경' 강진군 구절초 군락지 관광객에 손짓

기사입력 : 2024년10월13일 10:32

최종수정 : 2024년10월13일 10:32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옴천면 좌척마을에 만개한 구절초 꽃. 2024.10.13 ej7648@newspim.com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옴천면 좌척마을에 만개한 구절초 꽃. 2024.10.13 ej7648@newspim.com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옴천면 좌척마을에 만개한 구절초 꽃. 2024.10.13 ej7648@newspim.com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옴천면의 구절초단지에 만개한 꽃이 가을 여행객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1만2000여 평에 이르는 구절초 군락지가 15일 이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상순까지 백색의 꽃세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가을의 여인'이라는 꽃말을 가진 구절초는 들국화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가을꽃이다. 꽃이 피는 시기에는 연한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있고 활짝 핀 다음은 대개 흰색이 된다. 우리나라 토종 꽃답게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로 인기가 많다. 강진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야자 매트, 벤치, 주차장을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광객이 청정옴천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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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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