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4회 삼척민족예술제가 오는 12일 삼척시 대학로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제4회 삼척민족예술제'는 사단법인 삼척민예총의 9개 협회와 지역 전통예술단체가 협업해 삼척지역의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보여준다.
제4회 삼척민족예술제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4.10.10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오는 18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동해왕 이사부의 부활'은 연극·무용·국악·시조협회, 이사부예술단 실용무용분과, 청아유니스 동아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이사부 장군의 얼을 삼척의 대표 예술작품으로 승화했다.
또 다음달 25~30일 작품 전시회 사진과 공예 작품, 인형 등 150여 점이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28~30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그림자 인형극 체험이 진행되고 대학로 문화예술놀이터 모을에서는 상모돌리기, 한지공예, 타악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박수옥 문화홍보실장은 "삼척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예술의 장을 마련하여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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