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수산물·맛집 홍보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7일 오후 시장실에서 일식 요리사이자 유명 유튜버인 '김민성 셰프'를 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동식(오른쪽) 사천시장과 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민성 셰프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사천시] 2024.10.07 |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민성 셰프는 3년 간의 임기기간 동안 사천시의 우수 수산물 및 관광자원 등을 적극 알리는 사천시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여의도 용왕', '일타쿠마'라는 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성 셰프는 사천시 대방동 출신으로 주로 상어나 희귀 생선·바리과 등 대형어종의 해체·요리·먹방을 진행하는 인기 유튜버(채널명 일타쿠마)이다.
재료에 목숨을 거는 셰프로서 희귀하고 독특한 식재료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요리 철학을 구독자들과 공유하며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김민성 셰프는 "그동안 일식 요리사로서 쌓아 온 오랜 경험과 유명 유튜버로서의 재능을 사천시 우수 수산물과 맛집 등을 홍보하는 데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라며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우리 시 해양수산관광 이미지를 더 높이고 사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