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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인도네시아법인 화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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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전날(현지 시각) 인도네시아법인의 유리 생산 공장인 바탕공장을 완공하고 용융로(熔融爐)에 불씨를 넣는 화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의 바탕산업단지에 46만㎡(약 14만평) 규모로 세워진 KCC글라스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은 연간 44만t(톤) 규모의 판유리 생산설비를 갖춘 초대형 유리 생산 공장이다. 하루 생산량만으로 123층의 롯데월드타워 외벽 전체를 두를 수 있는 최대 1200t(톤)의 판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3000억원를 투입해 해당 공장을 준비해 왔다. 국내 유리 생산 기업이 해외에 생산기지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진행된 화입식은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과 로산 루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을 비롯한 KCC글라스 임직원과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정 회장은 화입식 기념사를 통해 "KCC글라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은 인도네시아를 세계 유리 산업의 주요한 플레이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CC글라스는 이번 화입식을 시작으로 용융로 가열 기간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판유리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 완공으로 KCC글라스는 기존의 국내 공장인 여주공장과 합쳐 연간 총 174만t(톤)에 이르는 판유리 생산능력을 갖춘 글로벌 유리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약 2억8천만명에 이르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최근 2년 연속 5%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의 유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중심 국가다. 특히 태평양과 인도양이 마주하는 길목으로서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고 중위연령이 29.7세로 젊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등 많은 국내 기업이 현지 투자를 늘리는 추세다. 최근에는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 동칼리만탄의 누산타라로 수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건설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KCC글라스는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에서 생산되는 판유리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유리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향후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해당 공장을 아세안, 오세아니아, 중동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종합 유리 클러스터'로 키워갈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법인의 바탕공장 완공은 K-유리가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40년간 축적한 KCC글라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K-유리를 전 세계에 알리는 1호 해외 생산기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율리옷 딴중(Yuliot Tanjung) 인도네시아 투자부 부장관,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 로산 루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문위원, 펭 쇼우(Peng Shou) CTIEC 회장 [사진=KCC]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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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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