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구역·교육특구 등 지역발전 기반…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
전국 최초·타지역 확산 사례 다수…'실질적 지방자치 구현' 평가
이동환 시장 "시민 행복 위한 정책…도시 전 분야에서 노력 빛나"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5일 기초자치단체 부문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법인단체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지방자치(지방행정, 지역발전,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및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09.27 atbodo@newspim.com |
고양특례시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발전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주민자치회 운영 및 소통간담회 실시를 통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 시민 편의와 복지를 위한 제도를 적극 개발하고 개선해 왔다는 점을 인정받았으며, 다수의 전국 최초 및 타지역 확산 사례를 통해 지역에 맞는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노면 버스 정류소 설치, 대형 보도블록 표준안 마련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단순히 자치행정 분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문화, 복지 등 도시 전반에 걸쳐 더 살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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